게시글정부지원사업 식약처 화장품 점자 가이드라인 요약
"신제품 단상자 1만 개 인쇄를 진행 중인데, 식약처 점자 규격을 안 맞추면 부자재를 전량 버려야 하나요?"
"튜브 용기와 포장재에 점자나 QR코드를 넣으면 부자재 제작 단가가 얼마나 올라가는지 계산이 안 섭니다."
"자율 표기라고 들었는데, 지금 시점에 굳이 점역사 검수 절차까지 거쳐서 용기를 찍어야 합니까?"
식약처가 고시한 표준 규격과 검수 절차를 모른 채 부자재부터 발주하면 인쇄 오류로 인한 재작업 손실이 발생합니다. 용기와 포장 상자를 생산하기 전 반드시 대조해야 할 핵심 기준만 정리했습니다.
식약처 화장품 점자 표시 가이드라인 제정 배경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화장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고시했습니다. 이는 화장품법 개정에 따라 화장품 용기나 포장에 점자 및 음성·수어 변환용 코드를 표시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표준 기준 안내입니다.
이번 가이드라인의 핵심 특징은 법적 강제 의무가 아닌 자율 표시 제도라는 점입니다. 다만 자율 표시라 하더라도 제품 용기나 단상자에 점자 표기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면 식약처가 정한 규격과 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가이드라인에는 점자 표시의 기본 원칙, 규격, 표시 위치 및 기법, 점역사를 통한 검수 절차까지 규정되어 있습니다. 용기 발주 전 표준을 확인하면 불필요한 부자재 폐기 리스크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표시 방식별 12가지 표준 예시 및 적용 기준
식약처가 공개한 가이드라인에는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12가지 표시 예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점자스티커 부착 방식 5개 예시
- 엠보싱 기법 적용 1개 예시
- 종이형압 기법 적용 3개 예시
- 점자스티커와 종이형압 혼용 방식 3개 예시
제품 제형과 용기 재질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기법이 다릅니다. 플라스틱 튜브나 용기 표면, 종이 단상자 등 자사 제품의 부자재 특성에 맞는 표기 방식을 미리 선정해야 생산 차질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용기 및 포장재 발주 전 필수 교차 검수 절차
가이드라인 제정 이후 화장품 제조 및 책임판매 현장에서 가장 먼저 바꿔야 하는 과정은 부자재 발주 프로세스입니다. 자율적인 판단으로 점자를 크기나 간격에 맞지 않게 새길 경우 시각장애인 오독으로 인한 브랜드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 신제품 출시 및 리뉴얼 시 부자재 생산처에 식약처 가이드라인 규격 전달
- 인쇄 및 형압 도안 작업 단계에서 가이드라인 내 규격 수치와 일대일 대조
- 최종 인쇄 전 점역사 검수 절차를 거쳐 오탈자 및 규격 오류 확인
이 세 가지 절차를 생산 전 단계에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부자재 재작업에 들어가는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대표님이 이번 주에 실행할 3가지 행동 수칙
점자나 QR코드 기재 계획이 있는 기업이라면 아래 수칙에 따라 순서대로 점검을 진행해야 합니다.
- 1번, 식약처 누리집 법령/자료 게시판에서 화장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 원문 다운로드
- 2번, 주력 용기 및 포장재 제조사에 원문을 전달하고 자사 규격 적용 가능 여부 및 견적 확인
- 3번, 스티커, 엠보싱, 형압 등 방식별 최소 생산 수량(MOQ)과 추가 공정 단가 비교
이번 식약처 공고에는 점자 용기 제작비에 대한 별도 정부 지원금이나 강제 처벌 조항은 명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자사의 예산과 신제품 출시 일정에 맞춰 규격 도입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당장 적용 계획이 없는 기업이라도 주요 부자재 협력사의 규격 대응 가능 여부는 사전에 파악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오늘도 제조업 일선에서 싸우는 대표님을 응원합니다.
정책자금·기업인증 전문 김진기 CFO였습니다.